[여수] 1박2일 여행 첫째날-야경 먼저 즐기기

낮보다 밤이 더 반짝이는 여수,

1박 2일 첫날 일정

 

 

여수 유명 맛집 3선 후기입니다.👇

2025.04.24 - [맛보다] - [여수] 여수 맛집 3선(삼학집/통만두집/산골식당)

[여수] 여수 맛집 3선(삼학집/통만두집/산골식당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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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수는 섬과 섬이 길게 이어진 도시라서 시내만 잠깐 보고 오는 당일치기로는 정말 아쉬운 곳이에요. 특히 향일암이나 밤 야경까지 보고 싶다면, 여수엑스포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KTX 막차가 오후 7시 24분이기 때문에 1박은 꼭 하는 게 좋아요.

그래서 저는 첫째 날에 야경 위주로 일정을 짰어요.

여수 해양레일바이크를 타며 찍은 만성리해수욕장

1️⃣ 여수 해양레일바이크

레일바이크는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려요. 현장에서 바로 가려면 표가 없거나 대기 시간이 길 수도 있거든요. 왕복 30분 코스로, 갈 때는 바닷바람 맞으며 신나게 달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. 돌아올 땐 살짝 힘들긴 했지만, 탁 트인 해안 풍경 덕분에 기분 좋은 피로였어요. 재미있어서 꼭 한번 타보시길 추천드려요. 레일바이크를 타고 달리다 보면 ‘여수 밤바다’ 노래에 나오는 그 바다, 만성리 해수욕장을 지나가게 돼요.

여수 해양레일바이크 터널

https://www.expo2012.kr/web/bbs/content.php?co_id=sub013_17

여수엑스포관리주식회사

 

2️⃣ 빅오 해상분수쇼 (저녁 8시)

분수쇼는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시간을 꼭 체크하고 가야 해요. 우천이나 강풍일 경우 취소될 수 있거든요.
저는 저녁 8시 공연을 봤는데,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호텔 앞에서 봤던 분수쇼가 떠오를 만큼 거대하고 멋졌어요. 여수에 오면 꼭 봐야 할 대표적인 야경 명소예요. 이 공연을 보면 19: 24분 ktx 막차 탈 수 없어요. 그래서 첫날 야경을 봐야해요~!

여수 빅오 해상분수쇼

3️⃣ 돌산공원 – 돌산대교 야경

분수쇼를 보고 난 뒤에는 돌산공원에 올라가 돌산대교를 바라봤어요. 앞에서 워낙 화려한 쇼를 보고 와서 그런지 이곳은 좀 더 소박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. 사람도 많지 않아서 오붓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았어요.

돌산공원에서 바라 본 돌산대교

 

이렇게 첫째 날을 마무리했어요. 다음 날 일정은 2편에서 소개할게요 :)

2025.04.24 - [가보다] - [여수] 1박2일 둘째-향일암에서 만난 바다의 기운

[여수] 1박2일 둘째-향일암에서 만난 바다의 기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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