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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보다

[4월 인천] 인천 데이트코스 추천 🌸 겹벚꽃부터 차이나타운, 송월동 동화마을까지 소소하게 걸어요

by 네이피 2025. 4. 21.

📍 인천 데이트코스 이렇게 돌았어요.

– 자유공원 겹벚꽃 → 차이나타운 점심 & 구경 → 송월동 동화마을 커피&산책

주말에 인천으로 소소한 데이트 다녀왔어요. 겹벚꽃이 살짝 피기 시작한 시기라 잠깐 봄 느낌도 즐기고, 차이나타운에서 점심도 먹고, 송월동 동화마을까지 여유롭게 걸으면서 알차게 하루 보냈답니다.

세 곳 모두 걸어서 이동 가능한 거리라 차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예요!

 

 

 


 

1️⃣ 자유공원 겹벚꽃 – 화려하진 않아도, 봄은 봄 🌸

자유공원은 인천에서 꽤 오래된 공원인데, 이 시기에 겹벚꽃이 소담하게 피기 시작해요.

사실 다른 겹벚꽃 명소들처럼 화려하거나 많지는 않지만, 인천 근교에서 소소하게 꽃구경하며 산책하기엔 좋아요.

사진은 보정을 살짝 해서 더 예쁘게 담았지만, 실제로는 살짝 수수한 느낌. 그래도 연분홍 겹벚꽃 아래 걸으니 기분은 확실히 봄이었어요🌿

 

2️⃣ 차이나타운 – 점심 & 포춘쿠키 체험까지 🍜🥠

벚꽃 구경 후에 바로 차이나타운으로!

사람이 정말 많았고, 유명한 집들은 웨이팅이 기본이더라고요. 덥고 배고파서 웨이팅 없는 가게로 들어갔는데, 무난무난하게 잘 먹었어요. 밥 먹고 소화도 시킬 겸, 근처에서 포춘쿠키 체험도 했는데 의외로 재밌더라구요. 안에 들어 있는 짧은 말 하나에 괜히 의미 부여하게 되고요ㅎㅎ

 

3️⃣ 송월동 동화마을 – 디저트 & 산책로 감성 💫

마지막 코스는 송월동 동화마을!

동화 속 그림 같은 벽화와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.

근처 카페에서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손에 들고 느긋하게 구경하다가 마무리했어요.

사람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, 동화마을 특유의 색감과 분위기가 예뻐서 사진도 예쁘게 잘 나와요📷



총평 💬

자유공원–차이나타운–송월동 동화마을, 세 군데 모두 가까워서 걸어서 충분히 이동 가능!

딱 삼각형 모양으로 연결돼 있어서 동선도 좋고, 소소하게 봄을 즐기기 좋은 인천 데이트코스였어요.

자차 없이도 충분히 가능한 코스라, 봄날 가볍게 나들이하고 싶다면 추천해요🌿